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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Windows XP Mode

Windows 7 RC (Release Candidate) 관련 정보가 마이크로소프트 외부에서 더 많이 퍼지고 있는 와중에 Windows 7 팀이 “Coming Soon: Windows XP Mode and Windows Virtual PC”라는 이름의 글을 Windows Team Blog에 올렸습니다. Windows 7을 설치한 다음, 추가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Windows 7이 설치된 기계에서 Windows XP 환경처럼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Windows 7 위에 Virtual PC 기술이 동작하고, Virtual PC가 Windows XP를 활성 시키는 것입니다. Virtual PC를 사용하는 과정(1. Virtual PC 설치, 2. 가상 운영 체제 만들기, 3. 만든 운영 체제를 시작하기)과 달리 미리 구성된 정보를 통해 단축키를 클릭하면 Windows XP 환경이 나타나도록 설계되어 있고, USB 인터페이스도 지원합니다.

Windows 7이 출시되면서 개인 컴퓨팅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클라이언트 가상화 기술의 진보입니다. 터미널 서비스도 좋아져 서버 쪽 컴퓨팅 힘을 기반으로 하지만, 표현계층과 같은 일부는 클라이언트 힘을 이용하는 것도 등장했고,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운영체제 환경을 제한하는 기술, Virtual PC 위에 여러 클라이언트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선택이 존재합니다. Windows 7의 XP Mode 기능이 최종 사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클라이언트 가상화 기술 관점에 지켜봐야겠습니다.

Comments

  • Anonymous
    May 08, 2009
    아하.. 윈도우 7 을 설치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추가 애플이 필요한거였군요.. 나중에 정식발매때 홈에디션 이런거에는 기능이 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약간은 안심이 되는군요 (뭐 홈에디션엔 설치 안된다는 반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