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 Device Stage
휴대폰은 이제 거의 모든 성인이 이용하는 물건이 되었고, 집에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장비 중에 하나씩은 있습니다. 하지만, 휴대폰, 카메라, 캠코더에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옮기는 일을 편안한 작업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장치를 PC에 연결하고, 장비가 인식이 되었는 지 확인하고,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 있는 지를 찾고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Windows 7은 장비와 PC 연결을 위해 Device Stage라는 것을 고안했습니다. 사용 방법은 단순합니다. Windows 7에 연결할 장비를 찾아 연결합니다. Nikon D90 인 경우는 아래와 같이 taskbar에 나타나고, 그 위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리면 카메라 그림과 함께 배터리와 저장 공간 상태를 보여줍니다.
Taskbar에 장비 모양이 나타나게 되면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Jump List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Taskbar에 있는 디바이스 관련 영역에 마우스를 올리고 반대편 마우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나타나고, 사용자는 곧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는다면 장비를 PC에 연결한 다음 두 번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혹은 taskbar에 있는 디바이스 아이콘을 누르면 디바이스 관련 기능이 모아져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이 기능은 Device, PC, Web의 간극을 좁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Device Stage는 USB 만이 아니라 Bluetooth, Wi-Fi에서도 동작합니다. Windows 7 베타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는 장비 리스트는 https://www.microsoft.com/windows/windows-7/devices.aspx 에 있습니다. Windows 7이 최종 버전에 접근하면 이 리스트는 길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Comments
- Anonymous
January 16, 2009
Device Stage라.. 조금만 더 다듬어 지면, 상당히 유용하겠군요! 덧. 본문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이지만, Windows Vista 시절에도 이렇게 마이크로소프트 스스로의 홍보 포스트가 이루어졌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