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Tag: 휴대폰으로 바코드를 바라보기만 해도, 관련 정보가 눈 앞에
휴대폰이 두 사람의 목소리를 통한 소통 수단을 넘어 이제는 개인 컴퓨팅 수단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에서 볼 수 있는 웹 콘텐트의 제약이 줄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글자를 넣어서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은 불편합니다. 휴대폰에서 문자 입력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 Microsoft Tag - 이 있어 소개합니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용자가 생활을 하다가 얻고자 하는 정보가 있다면, 휴대폰에 있는 TagReader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목표 물체에 표시된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관련 정보가 휴대폰에 표시되는 것입니다. Microsoft Tag 기술을 사용하는 좀더 자세한 시나리오는 https://www.microsoft.com/tag/content/what/default.aspx?autoplay=y 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휴대폰 상에서 원하는 정보를 가장 짧은 동선으로 전달할 내용을 정합니다.
2) https://tag.microsoft.com/ 사이트로 갑니다.
3) Tag 생성 버튼을 누르고, Tag의 분류, 이름, 유형, 간단한 설명, 유효 기간, 그리고 이동할 URL을 명기합니다.
4) 바코드를 생성합니다.
5) 생성된 결과물을 책, 웹 사이트, 표지판, 포스트 등과 같이 목표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곳에 둡니다.
6) 고객 휴대폰에는 Microsoft Tag을 인식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이 – TagReader.exe - 설치되어여 합니다.
7) 고객은 TagReader 프로그램을 구동하고 해당 바코드를 응시하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관련 URL로 혹은 정보를 보여줍니다.
8) https://tag.microsoft.com/ 에서는 바코드가 이용된 통계 정보를 줍니다.
Comments
Anonymous
January 12, 2009
바코드로 URI를 인식하는 방식은 실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괜찮을 듯하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MRF 포럼에서 관련 RFID를 통한 900Mhz 기반으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 중반에(정확한것은 아님) 삼성에서 관련 단말이 출시될것이며 관련 코드 MRF code 또한 정의되고 있습니다. 바코드로 인식하는 것은 현재 휴대폰 카메라를 통한 적용이 시도 되고 있지만 관련 제반 산업분야와는 좀 동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Anonymous
January 12, 2009
istartedsomething블로그에서 ms tag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글을 읽으니 저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지네요. http://www.istartedsomething.com/20090109/hacking-microsoft-tags-hccb-works-monochrome-too/Anonymous
January 12, 2009
많이 간과하는 실용화라는 큰 산에 무엇이 있을 수 있는 지를 지적해주신 의견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