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박스가 데이터 센터라고? 제 4 세대 모듈 방식의 데이터 센터, datacenter 4.0, 전략 발표
Azure를 통해 Cloud Computing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데이터 센터 차세대 모델인 datacenter 4.0을 발표했습니다. 아래 soapbox 비디오에 핵심 개념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서버/네트워크 구성이 완전화게 모듈화된 컨테이너를 만들어, 전력, 물, 네트워크 자원이 공급될 수 있는 장소이면, 지붕을 가진 건물이 없이도 보안 장치를 마련하고, 컨테이너를 일정한 위치에 두는 방식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전력 및 물 공급이 원활하면서, 네트워크 토폴로지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판단이 되는 장소에 필요한 컴퓨팅 수요에 기반해 동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컴퓨팅 자원 요구 증가에 따라 서버 및 네트워크에 필요한 비용을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시설에 필요한 비용도 일정하게 증가를 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개념 중에 하나인 “필요에 따라 무한한 확장을 가진 컴퓨팅” 이라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노력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참조할 만한 블로그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https://blogs.technet.com/msdatacenters/default.aspx
아래는 대화 방식으로 datacenter 4.0 계획과 문제의식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Comments
Anonymous
December 16, 2008
수년 전 발표한 SUN사의 Modular Datacenter의 모양을 그대로 가져온 느낌입니다. 나름 시장의 반응이 호의적이었나 보네요. http://www.sun.com/products/sunmd/s20/ 4세대 방식이라니.. 이전세대 방식은 어땠는지 궁금해 지는군요..Anonymous
December 16, 2008
SUN 과 같은 하드웨어 회사의 기술이 여기에 접목되어 있는 것이 맞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하드웨어 기술 위에 운영체제, 가상화, 관리기술과 그 위에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Cloud service의 모듈화 등을 통해 최종 서비스에 필요한 구성을 모듈화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